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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행진중 총기난사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하이랜드파크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기념 퍼레이드 도중 총기 난사가 벌어져 최소 6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역 방송국 WGN TV의 보도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시작된지 약 20분만에 총성이 울리자 수백명의 참가자가 대피하기 시작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목격자인 마일스 자렘스키는 “20~30발의 총성을 들었고, 여러명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것을 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총격으로 하이랜드파크 지역과 인근 디어필드, 에반스턴의 독립기념일 축제가 모두 중단됐다. 사건 현장에는 총기 난사 이후 행사 참석자들이 버리고 도망친 유모차와 휠체어 등만 덩그러니 남았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 당국은 4일 오후 2시 기준 최소 6명의 사망자와 3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지만, 주요 외신들은 향후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주 경찰국은 해당 시간 기준 대피 경보를 발령하고 레이크카운티 셰리프국 등 지역 경찰과 협력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며, 현장에서 총기 한 정을 수거했다고 전했다.   경찰 당국은 신원미상의 용의자가 18~20세 백인 남성으로 흑발에 마른 체형을 갖고 있다고 특정했다. 심종민 기자독립기념일 총기난사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독립기념일 축제 독립기념일 기념

2022-07-04

애틀랜타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2년만에 재개

동남부의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가 2년만에 돌아온다.   조지아월드콩그래스센터는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7월 3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센터니얼 올림픽 공원에서 대규모 불꽃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독립기념일 기념 대규모 불꽃놀이가 취소된 바 있다. 올림픽 공원 뿐 아니라, 벅헤드, 마리에타, 스톤마운틴에서도 취소됐다.   이번 행사의 제목은 '룩업 애틀랜타(Look Up Atlanta)'로 스포츠, 문화, 음식, 예술을 선보이며 246번째 독립기념일을 기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에 입장을 시작하고 오후 9시 30분부터 불꽃놀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티켓은 일반 입장권과 VIP티켓으로 나뉘고 오는 26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올림픽 공원 100주년 공원 미화 기금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조지아월드콩그래스센터 최고 행정책임자 제니퍼 르마스터는 "애틀랜타 시내에서 불꽃놀이의 전통이 많은 가족들의 전통"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다시 이 행사를 시작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홈페이지=https://www.gwcca.org/look-up-atlanta 박재우 기자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애틀랜타 독립기념일 독립기념일 기념 애틀랜타 다운타운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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